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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현우산업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디스플레이용 다층 PCB 수요증가 및 환율효과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원가율이 6.9%p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디지털 TV 부문 호조에 따른 다층 PCB 매출호조, 환율효과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0.1%, 152.6% 증가한 167억원, 9.6억원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009년 매출액은 800억원, 영업이익은 56.4억원, 당기순이익은 48억8000만원이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를 유지하지만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마진율이 높은 다층PCB 매출비중 확대, 감가상각비 감소, 원가절감 노력 등을 반영해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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