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정말 지루한 횡보가 계속되네요.

오늘 장중에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지요.

누군가 겨우 5주, 10주, 끽 해봐야 50주 매매로 -6% 까지 잠깐 잠깐 하락을 시키는 것 같더군요.

54,500원 대에 오늘 거래량의 절반에 가까운 1000여주 정도 매물벽도 잠깐 보였구요.

결론적으로 그 누군가는 아직도 이 종목을 더 모으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워낙 거래량이 적다보니 주가 관리하기는 무척 쉬울 것입니다.

기관이 꼬박꼬박 순매수 행진하는 걸 보면 기관의 소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힘없는 개미들은 별 수 없이 주가를 관리하는 주체가 끌어올릴 때까지 견디며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KPC홀딩스의 가치가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모여들게 되면 그 날이 좀 더 빨리 올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2분기 실적 발표가 있게 되면 그 가치가 드러나게 되겠지요.

개인들로서는 견디기 힘든 과정이 되겠으나, 아직도 신고가 대비 8% 정도 밖에 하락하지 않는 수준에서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이 종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요즘같이 흉흉한 조정장에 이만큼 버텨주는 것도 꽤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흔들기에 섣불리 투매하기 보다는 조정 후 상승가능성을 볼 때 KPC홀딩스 같은 종목을 인내심을 갖고 홀딩하면서 중간 배당금까지 챙기는 것도 괜찮은 전략일 듯 싶습니다.

보유하신 분들 KPC홀딩스로 크게 웃으실 날을 기대하며..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