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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주식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실적발표를 내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왜 여태 안 나오나 하다가 전자공시를 봤더니 자회사인 화인케미칼, 포리올, 그린소프트켐 까지 모두 최종시한인 5/15일에 실적보고를 이미 했더군요.

왜 공시에는 안 떴는지, 왜 이런 좋은 회사에 아직까지 증권사 추천이 안 뜨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애널리스트들이 한꺼번에 몰린 실적보고서를 검토하느라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자회사인 화인케미칼은 어닝서프라이즈, 지주회사인 KPC홀딩스도 큰 폭의 순익증가를 기록한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이 회사가 작년 10월에 상장했으니 전년도 실적이라고 해 봐야 사실상 전분기 실적과 같겠지요.

재무제표상에 보니 분기순이익이 2006년 4분기 50억에서 2007년 1분기 97억으로 94% 증가인데
 대단한 실적입니다.

더군다나 자회사들인 화인케미칼, 포리올, 그린소프트켐이 본격 상승한 것은 2분기 들어서였으니까 최근 주가 추이를 볼 때 2분기 실적은 더 대단할 것입니다.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률에 비하면 지주회사인 KPC홀딩스의 주가는 아직도 너무나 저평가 돼 있는 상황입니다.

자산가치보다도 낮은 수준이지요.

최근 흐름상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주가를 박스권에 계속 가두어 두는 것 같은데 아직 거래량이 붙지 않아 이 정도지 조금만 소문나면 대단할 것 같습니다.

외인은 꾸준히 매도를 하고 그 물량을 기관이 고스란히 받아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기관의 매집기간으로 보입니다.

거래량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고 그나마도 상당량이 기관 매수입니다.

아직 개인들은 이 종목을 잘 모르고 있는데 반해 이미 냄새를 맡은 기관은 야금야금 주워 모으면서 종목 추천과 함께 주가를 본격적으로 띄워 올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횡보가 길어질수록 상승시기는 더 다가오는 거겠지요.

KPC홀딩스 보유하고 계신 분들 큰 수익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