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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무증·배당 가능성 등 '매력적'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현대증권은 3일 이크레더블이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신용인증서비스 업체로 실적과 유동성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주가는 공모가를 밑돌며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이외 유동성 확대를 위한 대규모 무상증자 가능성 및 50% 수준의 배당성향 등 획기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크레더블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중의 하나인 피치(FITCH)의 손자회사로 최대주주 한국기업평가와 연결제무제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기평이 지분율을 최소 50%대까지 추가 취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이크레더블은 기업간 전자상거래(B2) 신용인증서비스와 e-Marketplace사업(TAMZ서비스)을 영위하고 있는 B2B Enabling업체다. 특히 구매자 중심형의 B2B시장에서 1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약 7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신용인증서비스 부문과 이를 기반으로 초고속 성장이 가능한 TAMZ사업 등 B2B 컨텐츠 서비스부문에서 강력한 수익원 두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3년간 연평균 26.5%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이크레더블은 20.5%의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5% 인상된 신용인증수수료와 TAMZ 관련 가입기업의 증가를 토대로 향후 큰 폭의 외형 및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
현재 지배구조는 FITCH 그룹이 한국기업평가 73.55%를 보유하고 있고, 한기평은 이크레더블 41.75%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2008년 9월까지 매출액 70.3억원, 영업이익 20.6억원, 순이익 18.0억원을, 2009년은 매출액 136억원, 영업이익 41.5억원, 순이익 39.3억원을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2009년 예상 실적기준 PER 9배 수준으로 효율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한 실적의 안정성 및 성장성 등을 감안해 볼 때 현재 절대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공모가 1만8000원을 밑돌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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