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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A091700   코스닥  (액면가 : 500)      * 12월 13일 08시 52분 데이터    현재가 0  시가 0  52주 최고   전일비 ▼ 8,300  고가 0  52주 최저   거래량 0  저가 0  총주식수 5,550,000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상장하는 파트론에 대해 "현재 안테나를 주력 생산하고 있지만 2009년 이후에는 수정발진기와 카메라모듈이 성장을 주도할 것"고 밝혔다.

또한 유통가능 주식수는 공모후 발행주식총수의 50% 내외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같은 날 상장하는 한국컴퓨터의 6%에 비해 높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

◇파트론(091700)

-안테나가 주력제품이고 향후 수정발진기와 카메라모듈이 성장을 주도할 전망

2003년 1월 삼성전기의 RF(Radio Frequency)부문 전문인력이 분사하여 설립된 파트론은 5개의 주요 제품을 평택공장과 중국공장 두 곳에서 생산하고 있다. 2005년까지는 중계기 관련 부품인 유전체필터(원하는 주파수만 통과시키고 나머지는 감쇄시키는 부품)와 아이솔레이터(파워앰프의 안정동작, 혼변조 방지기능 수행)가 주력제품이었으나, 2006년 들어서는 휴대폰용 안테나가 주력제품이 되었다.

회사측은 현재는 매출이 그리 크지 않지만 2009년 이후에는 수정발진기와 카메라모듈 부문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현재 주력제품이자 이익의 원천인 안테나 부문은 DMB, 블루투스, 와이브로 등 새로운 무선기기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영업환경이 호전추세에 있는 가운데 파트론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금속 및 세라믹 안테나제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어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다수의 제품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은 유전체필터, 아이솔레이터, 3가지 타입의 안테나(칩안테나 / 인테나 / GPS안테나) 중 칩안테나 등이 있다.

-휴대폰용과 중계기용으로 제품매출이 각각 60%, 40% 수준 발생

파트론의 매출은 휴대폰 관련시장과 중계기 관련시장에서 각각 60%, 40% 수준 발생하고 있다. 휴대폰시장의 경우 슬림폰, 뮤직폰 등 새로운 기능폰에 대한 선진국시장에서의 교체수요 증가와 저가 휴대폰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에서 의 신규수요 증가 등으로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는 바 이에 따른 동사 영업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중계기시장 역시 번호이동으로 촉발된 이동통신업체 간 경쟁심화에 따른 중계기 수요 증가 및 브릭스를 비롯한 신흥시장에서의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에 따른 신규수요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참고로 파트론은 2006년 3분기말 기준 총 165개의 거래선에 생산제품을 납품하고 있는데, 휴대폰용 제품은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주로 납품되고 중계기용 제품은 SK텔레시스, C&S마이크로, Huawei 등에 납품되고 있다.

-유통가능주식수는 공모후 발행주식총수의 48.9%, CB 전환시 52.9%로 늘어

IR자료에 따르면 신규사업 활성화와 거래선 다변화 등에 힘입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06년 444억원과 76억원, 2007년 693억원과 126억원으로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630만주(상환전환우선주 75만주 포함)이며 이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84만5000주(29.3%, 보호예수 1년), 벤처금융 63만주(10.0%, 1개월), 우리사주조합 22만4000주(3.6%, 1년), 직원 자발적 확약분 51만8000주(8.2%, 6개월)를 제외한 유통가능 주식수는 308만4000주(48.9%)이다.

다만 미전환사채 98만7000주(전환가격 4681원, 전환기간 2007년 12월 23일까지)가 남아있어 전환시 발행주식총수는 728만7000주로 늘어나며 유통가능 주식수는 385만6000주(52.9%)에 달하게 된다. (김태형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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