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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TB증권
[섹터/산업] IT부품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파트론, 대덕GDS

KTB증권이 2012년6월5일 "스마트폰 부품도 선별이 필요한 시기"라며 IT부품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KTB증권 장우용, 이종민 애널리스트는 "2012년 상반기 IT 부품 수요를 이끌었던 스마트폰 시장은 하반기부터 고속 성장기는 지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스마트폰 관련 부품주에 대해서 전반적인 비중확대보다는 종목을 선별, 투자 대상을 축약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장기보다는 단기적 관점에서, 당분간 삼성과 애플 등 1st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삼성과 애플 공급업체 중에서 점유유리 높은 업체가 유망하며,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Level down될 우려가 있기에 높은 밸류에이션 종목보다는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오르고,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진 시장 즉, 북미와 서유럽 지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올해 말 각각 63.1%, 45%까지 상승, 시장 성장 속도가 둔화되며, 이머징 지역 위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로 스마트폰의 가격 하락과 보급화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고, "올해 스마트폰 교체 수요와 신규 수요는 각각 3.2억대, 3.3억대로 교체 수요와 신규 수요가 비슷한 수준이지만, 내년에는 교체 수요 4.9억대, 신규 수요 3.5억대로 교체 수요가 신규 수요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파트론은 삼성 갤럭시S3 출시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대덕GDS는 모바일용 RF-PCB 물량 증가가 기대되고, Valuation 매력이 높다"라며 파트론, 대덕GDS를 IT부품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