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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증권
[섹터/산업] 핸드셋/부품/통신장비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파트론, 디지텍시스템, 유비쿼스

삼성증권이 2010년11월3일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적응 완료"라며 핸드셋/부품/통신장비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 김종완,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 3.0(Ginger Bread) 이후부터는 업그레이드가 1년에 한 번 정도 수준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버전 안드로이드 탑재로 인한 단말 경쟁력 저하 문제는 재발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LG전자의 경우 MS와 윈도우 모바일 시절부터 스마트폰 관련 전략적 제휴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윈폰7이 성공적으로 보급되며 OS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한다면 동사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경쟁력의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세트제조사들이 매해 실시하던 연말 재고조정을 실시하지 않거나, 재고 조정이 있더라도 그 폭이 예년에 비해 작아 주요 부품업체의 4분기 실적이 3분기에 비해 감소하는 계절성이 약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고, "단기적으로는 WiFi와 같은 보조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데이터 트래픽 분산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국내 스위치 등의 유선 네트워크 장비를 제조하는 국내 장비제조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파트론, 디지텍시스템, 유비쿼스를 핸드셋/부품/통신장비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