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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4일 파트론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2%, 65.6% 증가한 342억원, 5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카메라모듈 부문에서 고객사의 채택모델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전제품의 고른 매출이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신규 제품 매출 확대, 고객 기반 확대, 신규 기술 접목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대 등 노력의 결과"라며 "1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모듈, 안테나, 수정발진기 위주로 주문이 견조해 4분기 대비 하락하지 않으면서 예상 수준에서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올해에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 봤다. 휴대폰 시장이 크게 둔화되면서 휴대폰 부품업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카메라모듈, 수정발진기 등의 성과로 매출액은 40% 정도, 영업이익은 25%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는 카메라모듈에서 채택모델 증가와 화소수 증가로 매출액이 100% 정도 증가할 것"이라며 "수정발진기는 국내 양대 휴대폰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매출액이 35%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게다가 스마트폰에 주로 채용되는 옵티컬 마우스는 고객사와 모델 진행이 순조롭게 되고 있어 실적의 보너스가 될 수 있다"며 "파트론은 2009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지는 몇 안되는 휴대폰 부품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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