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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8일 파트론에 대해 뛰어난 기술력과 높은 수익성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파트론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률(PER) 7배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수급 측면에서는 지난 23일부터 513만주의 무상증자 물량이 거래되고 있어 부담이 존재하나 이를 소화하면서 추가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러한 근거로 "파트론이 생산하는 7개 부품 중 5개 부품이 국내 1위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지난해 17.8%의 높은 영업이익률에 이어 올해도 16.4%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매출액은 카메라 모듈 부문이 외형 성장을 이끌면서 전년 대비 78.7% 증가한 12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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