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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9일 파트론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기존 목표가 1만1000원에서 36% 상향한 1만5000원을 목표가로 제시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실적은 놀라운 수준"이라면서 "고수익성을 동반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인테나와 칩안테나를 비롯한 안테나의 수익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성장동력인 카메라모듈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특히 저화소급을 중심으로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카메라 모듈은 하반기로 갈수록 CAPA 증설에 따라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파트론의 주가는 지난 두 달간 40%가 넘는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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