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교보증권은 12일 파트론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주가에 반영돼 있지 않아 주가수익비율(PER)이 5배에 그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은 뛰어난 원가경쟁력과 카메라모듈의 급성장으로 고성장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수정 및 세라믹 칩관련 제품은 삼성전기에서 분사 때 감가상각이 완료된 설비를 가지고 나와 낮은 고정비 비중으로 인한 탁월한 원가경쟁력으로 관련 시장을 석권해나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휴대폰 카메라 모듈 저가폰 및 듀얼 카메라모듈 증가로 VGA이하급 시장 공급부족 현상 발생하면서 생산시작 1년도 안돼 삼성전자의 1등 벤더로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파트론이 올해 매출액 57%, 영업이익 24% 성장할 것으로 전망, 현재 주가는 성장성대비 매우 낮게 평가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