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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세원셀론텍㈜[091090](회장 장정호)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콜라겐을 자체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콜라겐 필러(제품명 테라필.Therafill)' 생산시설을 서울 성수동의 바이오생산본부 및 중앙연구소 내에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설을 통해 세원셀론텍은 천연 기능성 주름 개선제와 화상치료용 피부재생 지지체, 지혈체 등에 사용되는 콜라겐 필러를 최대 연간 100억원어치 가량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콜라겐 필러는 피부의 빈 자리를 채워주는 생체 적합성 보충물질로 주름, 함몰 부위, 여드름 흉터, 얼굴 윤곽 등을 개선, 교정하는 데 폭넓게 사용된다. 장정호 회장은 "공장을 정상 가동하면 연간 10kg에 달하는 고순도의 의료용 콜라겐을 생산할 수 있다"면서 "이번 공장에 대해서는 유럽 및 미국 등의 보건당국으로부터 인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bio@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