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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세원셀론텍은 31일 '전기방사법을 이용한 생체 고분자 매트릭스의 제조방법과 표면 도포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전기를 이용해 사람의 조직세포를 연결하는 콜라겐, 지혈시 필수적인 피브리노겐 등의 단백질을 나노단위의 매우 가는 섬유로 제조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회사측은 이 섬유를 조합해 스펀지 형태의 피부재생용 지지체를 만들수 있다고 설명했다. 섬유를 피부에 이식해 새 세포가 차 올라올 수 있도록 해주는 의료용구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 이는 화상, 지혈제, 미용, 성형 등 피부재생치료분야에 매우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 지지체는 인체 내에서 생분해되기 때문에 이식 후 따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며 "간단한 장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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