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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세원셀론텍은 25일 뼈세포치료제 '오스템'의 연구자임상 시험결과가 원광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승인을 획득, 결과보고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자임상은 구강악안면(입,턱, 얼굴 등의 외과적 진단 및 치료분야) 영역 뼈조직이 결손된 환자에 대해 뼈조직 형성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원광대 치과대학 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

종양이나 염증, 상악동(위턱뼈 가운데 있는 한 쌍의 빈 공간), 결손, 발치, 임플란트에 이르는 구강악안면 뼈조직 결손환자에 '오스템'을 이식한 결과 100% 뼈조직이 형성됐다는 소견을 얻었으며 특이할 만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임상을 주관한 이준 원광대 교수는"뼈조직 결손 환자의 뼈조직 결손 부위에 이식된 '오스템'이 안전하고 뼈조직 형성효과가 있는 약제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세원셀론텍은 이번 연구자임상 시험결과가 '오스템'의 적용범위를 확대하는데 긍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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