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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로봇개발단 공식 출범

국토해양부가 2015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해 '다관절 복합 이동 해저로봇'을 개발!

금일 로봇테마 형성 가능 로봇주 관심!!
유진로봇, 다스텍, 다사로봇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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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로봇개발이 본격화된다. 2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수중로봇 연구개발을 위해 '수중로봇개발단'을 설치하고, 안산 한양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우리나라가 미국, 영국 등과 비교할 때 수중로봇 개발을 뒤늦게 시작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뛰어난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전문가 집단을 통해 연구개발을 집중해 나간다면 수년 내 수중로봇을 실용화하는데 우리가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중로봇은 스스로 움직이기 위한 제어장치와 동력원을 갖추고 수중을 이동하며 작업하는 로봇으로, 그동안 미국, 영국 등 해외 선진국은 해저 자원탐사, 국방 등 특수목적으로 수중로봇을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강ㆍ바다 수질감시, 수중구조물의 품질ㆍ안전관리 등 활용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