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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후 중국수혜주가 내수주 위주로 세대교체 할 것이란 전망
중국에서 한발 한발 패션 사업을 확대해 가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아비스타
이제 세대교체 중국수혜주의 아비스타
- 한화증권 "인구증가 지속→소비증대" 분석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향후 중국 수혜주는 조선, 철강, 기계 등 산업재 섹터가 아닌 서비스업 위주의 내수주로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조용찬 한화증권 EM(신흥시장)분석팀 부장은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올림픽 이후의 중국경제`란 주제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용찬 부장은 "중국은 개혁개방 정책을 펼쳤던 지난 30년간 연평균 9.8%의 고속성장을 보여왔으며 앞으로도2020년까지는 적어도 연평균 8%의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구증가와 이에 따른 소비력 향상이 중국 경제를 견인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조 부장은 내다봤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중국에서는 5000만명의 신생아가 새로 태어나고, 2400만쌍 이상이 결혼을 하는 등 노동인구의 안정적 증가세는 꾸준할 것으로 관측됐다.
조 부장은 "이같은 인구 순이익효과는 202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10~15년간 노동인구는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부양인구는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곧 경기사이클의 확장추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조 부장은 강조했다.
특히 현재 중국 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50%에 불과해 미국 등 선진시장의 70~80%에 한참 못미치는 만큼, 소비 증대를 바탕으로 한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는 곧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내수주에게 수혜로 돌아올것이란 판단을 가능케 한다.
한화증권은 의류사업을 하고 있는 이랜드와 홈쇼핑으로 시작해 점차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CJ(001040), 상하이 등 주요 대도시에 이마트를 입점시킨 신세계(004170) 등 의류 및 유통업종과 서비스, 금융, 통신업종 등이 그 수혜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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