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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와 신임대표가 주가부양의지 선언게시글 내용
대주주가 막으면 못올라가지만 , 대주주도 주가부양에 힘을 쏟는다고 하면 셀트리온처럼 올라가는거지요. 혹시 10만원대 이상 올라가려나 *^^*
메타랩스 실적 개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5년부터 4년연속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타계하기 위해 탈모 사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돼 탈모 사업 경험이 풍부한 신임 대표를 선임했으며 탈모 치료제 관련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타랩스는 탈모 치료 업체 ‘모제림’을 필두로 탈모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섰다. 메타랩스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경영진을 교체하고 관련 업체 설립과 지분 추가 인수 작업도 진행했다. 수익성 높은 탈모 사업을 강화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메타랩스는 최근 모발이식병원 ‘모제림성형외과’의 병원경영지원(MSO)을 맡고 있는 모제림 지분 100%를 인수하기도 했다. 메타랩스는 2018년 1월 사업영역 확대 및 신규사업진출 목적으로 모제림 지분 79%를 인수했었다. 최근에는 잔여 지분 21%를 추가로 확보하며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메타랩스는 모제림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해 총 336억 5300만원을 투자했다. 주당 인수 단가는 3만2000원 수준이다. 거래 상대방은 황정욱, 이종우, 최성우 외 22인과 경영컨설팅업체 프로메테우스파트너즈앤컴퍼니다.
황정욱 씨는 모제림성형외과 원장을 맡고 있으며 메타랩스의 주요주주(지분율 5.9%) 중 한 명이다. 이종우 씨는 모제림 총괄대표를 지냈으며 최근까지 메타랩스 대표를 맡았다. 최성우 씨는 최근 메타랩스 대표를 사임한 인물이다. 프로메테우스파트너즈앤컴퍼니는 2019년 1월 설립된 업체로 모제림 지분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로 보인다.
메타랩스는 탈모 치료제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2월 자본금 5억원 규모의 메타약품을 설립하기도 했다. 메타약품을 바탕으로 탈모치료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부터 탈모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메타약품에는 모제림 출신 인사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수진 모제림 사내이사가 대표를 맡았으며, 조종우 모제림 사내이사, 유지헌 모제림 대표 등이 이사회와 주요 경영진에 포함됐다. 유지헌 대표는 최근 메타랩스 대표로 신규 선임되기도 했다.
메타랩스는 탈모 사업 강화를 통해 적자 탈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메타랩스는 옛 아비스타 시절을 포함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4년 연속 별도 재무제표 기준 적자를 기록, 누적 손실 규모는 850억원에 달한다. 코스닥 기업이었으면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하지만 메타랩스는 코스피에 상장돼 있어 상장 폐지를 면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메타랩스의 탈모 사업 강화 전략은 이종우 전 메타랩스 대표(최대주주)가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작년 11월에 일신상의 이유로 메타랩스 대표와 사내이사직을 사임했지만 아직도 메타랩스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내에서 특별한 직함을 갖고 있진 않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부회장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도 대폭 높였다. 5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단독으로 참여해 지분율을 9.19%까지 끌어올렸다. 단일주주로서는 최대주주다. 또 황정욱, 최성우, 신상훈(자회사 넥스트매치 대표) 등도 특별관계자로 묶여있어 우호지분을 포함한 이 전 대표의 실질적인 지분율은 19.69%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종우 전 대표는 최대주주로서 메타랩스 경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선임된 경영진들과 특수관계로 묶여 있는 만큼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전 대표는 지난해 주가 하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를 사임한 만큼 최대주주로서 실적 반등을 통한 주가 부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석 기자 greenlight@paxnetnews.com
메타랩스 실적 개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5년부터 4년연속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타계하기 위해 탈모 사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돼 탈모 사업 경험이 풍부한 신임 대표를 선임했으며 탈모 치료제 관련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타랩스는 탈모 치료 업체 ‘모제림’을 필두로 탈모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섰다. 메타랩스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경영진을 교체하고 관련 업체 설립과 지분 추가 인수 작업도 진행했다. 수익성 높은 탈모 사업을 강화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메타랩스는 최근 모발이식병원 ‘모제림성형외과’의 병원경영지원(MSO)을 맡고 있는 모제림 지분 100%를 인수하기도 했다. 메타랩스는 2018년 1월 사업영역 확대 및 신규사업진출 목적으로 모제림 지분 79%를 인수했었다. 최근에는 잔여 지분 21%를 추가로 확보하며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메타랩스는 모제림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해 총 336억 5300만원을 투자했다. 주당 인수 단가는 3만2000원 수준이다. 거래 상대방은 황정욱, 이종우, 최성우 외 22인과 경영컨설팅업체 프로메테우스파트너즈앤컴퍼니다.
황정욱 씨는 모제림성형외과 원장을 맡고 있으며 메타랩스의 주요주주(지분율 5.9%) 중 한 명이다. 이종우 씨는 모제림 총괄대표를 지냈으며 최근까지 메타랩스 대표를 맡았다. 최성우 씨는 최근 메타랩스 대표를 사임한 인물이다. 프로메테우스파트너즈앤컴퍼니는 2019년 1월 설립된 업체로 모제림 지분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로 보인다.
메타랩스는 탈모 치료제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2월 자본금 5억원 규모의 메타약품을 설립하기도 했다. 메타약품을 바탕으로 탈모치료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부터 탈모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메타약품에는 모제림 출신 인사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수진 모제림 사내이사가 대표를 맡았으며, 조종우 모제림 사내이사, 유지헌 모제림 대표 등이 이사회와 주요 경영진에 포함됐다. 유지헌 대표는 최근 메타랩스 대표로 신규 선임되기도 했다.
메타랩스는 탈모 사업 강화를 통해 적자 탈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메타랩스는 옛 아비스타 시절을 포함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4년 연속 별도 재무제표 기준 적자를 기록, 누적 손실 규모는 850억원에 달한다. 코스닥 기업이었으면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하지만 메타랩스는 코스피에 상장돼 있어 상장 폐지를 면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메타랩스의 탈모 사업 강화 전략은 이종우 전 메타랩스 대표(최대주주)가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작년 11월에 일신상의 이유로 메타랩스 대표와 사내이사직을 사임했지만 아직도 메타랩스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내에서 특별한 직함을 갖고 있진 않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부회장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도 대폭 높였다. 5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단독으로 참여해 지분율을 9.19%까지 끌어올렸다. 단일주주로서는 최대주주다. 또 황정욱, 최성우, 신상훈(자회사 넥스트매치 대표) 등도 특별관계자로 묶여있어 우호지분을 포함한 이 전 대표의 실질적인 지분율은 19.69%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종우 전 대표는 최대주주로서 메타랩스 경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선임된 경영진들과 특수관계로 묶여 있는 만큼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전 대표는 지난해 주가 하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를 사임한 만큼 최대주주로서 실적 반등을 통한 주가 부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석 기자 greenlight@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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