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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20일 코스닥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새내기주 광진윈텍과 이녹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광진윈텍(090150)은 이날 공모가보다 100% 오른 52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후 오전 11시35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이녹스(088390)는 공모가보다 48.2% 높은 가격에 거래를 시작한 후 11%대 급락하고 있다.

이와 같은 주가 흐름은 기업공개(IPO) 당시 청약 결과에서도 어느정도 예견됐다.

국내 자동차용 시트히터 1위 업체인 광진윈텍(IPO주간사 신영증권)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를 마감한 결과 평균 청약 경쟁률이 903.0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증거금은 5846억원이 몰렸다.

반도체 부품제조업체인 이녹스(주간사 한국증권)는 코스닥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 결과 최종 청약경쟁률이 514.2대 1을 기록했고, 3790억원이 들어왔다.

▲ 신규상장식에는 정일문 한국증권 상무(왼쪽부터), 장철규 이녹스 대표, 장경호이녹스 대표, 신규진 광진윈텍 대표, 곽성신 코스닥시장본부장, 원종석 신영증권 사장등이 참석했다.

광진윈텍 A090150   코스닥  (액면가 : 500)      * 10월 20일 11시 50분 데이터    현재가 2,600  시가 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0  52주 최저   거래량 0  저가 0  총주식수 8,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