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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발 호재가 위력을 떨친 하루였다.
11월 첫날인 1일 코스닥지수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전날보다 8.60포인트(1.47%) 오른 594.70으로 마감해 이틀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590선이 회복된 것은 10월 2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4.90포인트(0.84%) 오른 591.00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늘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억원, 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은 139억원 순매도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인터넷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인수ㆍ합병(M&A) 이슈가 부각되는 주식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매물벽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 지수가 620선까지는 상승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서비스(-0.27%) 금융(-0.06%)이 소폭 내렸지만 대다수 업종은 올랐다.
한반도 긴장 완화로 남북경협주 강세와 전쟁관련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발전설비주 제룡산업과 전력부품업체 비츠로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츠로시스도 5.94% 상승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좋은사람들은 4.11% 올랐다. 반면 방위산업체인 빅텍과 방독면업체 해룡실리콘은 각각 1.35%, 1.60%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일부 개별 종목이 급등했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투자를 결정한 에스엔씨는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에이치앤티는 증권사 호평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날 러시아 연해주 아그로상생 농장과 대체에너지용 바이오디젤 원료 재배와 가공, 판매 등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소마시스코리아 역시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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