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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아이테스트 반도체 검사 독보적 위치"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아이테스트[089530]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검사
전문기업으로 검사 능력과 매출 규모에서 경쟁사와 비교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KD
B대우증권이 30일 평가했다.

이왕섭 연구원은 "아이테스트는 2001년 7월 하이닉스에서 분사했다"며 "이 업체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후공정 중에서 가장 마지막 단계를 전기적 검사를 통해 칩의 이상
유무를 판별한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작년 기준 35%로 국내 1위"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테스트의 최근 검사 수주물량이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용 AP가 80% 수준에 육박한다"며 "삼성전자의 스마트 디바이스의 출하량 증
가에 따른 AP칩 테스트 외주 비율 확대가 예상돼 매출성장에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aehong@yna.co.[뉴스핌=고종민 기자] 테크윙이 2분기 호실적 기
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후 12시 8분 현재 테크윙은 전일 대비 480
원(7.36%) 오른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에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수주들이 2분기부터 나오고 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5가 3분기말~4분기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처의 투자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어서다.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분기에는 6월부터 대규모 수주가 발생하면서
매출 280억원(전분기 대비 121% 증가), 영업이익률 17%(전분기 2%)가 예상된다"
며 "영업이익의 경우,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효과가 커져 매출 대
비 가파른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