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프로그램 `활개`게시글 내용
|
|||||||||||||||||||||||||
|
|
|||||||||||||||||||||||||
|
- 1330선 회복..보험주 동반 강세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코스피 시장이 하루만에 반등하며 1330선을 회복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급등하며 호재를 제공했고, 오랜만에 기관이 대량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매 순매수 규모가 3000억원에 달하며 실질적인 반등 주체로 나섰고, 외국인이 나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수급 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았다. 지수는 장중한때 1340선을 넘어섰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승탄력은 둔화됐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68포인트, 0.58% 오른 1333.98에서 장을 마쳤다. 기관이 247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1508억원, 외국인이 75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297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랜만에 보험업종이 3% 이상 오르며 홀로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건설업 금융업 등도 오름세를 탔다. 반면, 유통업과 기계 의약품 증권 등은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대형주에 비해 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하루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가 0.80% 오르고, POSCO도 2% 이상 오른 반면, SK텔레콤과 기아차, 외환은행 등은 하락세를 탔다. 국민은행과 현대차, 하이닉스 등은 보합에 머물렀다.
특히 보헙주들의 경우 보험료 인상을 호재로 일제하 강세를 탔다. 삼성화재와 LG화재 코리안리가 나란히 3% 이상 올랐고, 현대해상은 6%나 급등했다.
이날 첫 거래를 개시한 맥쿼리인프라도 5.71% 상승세를 기록하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주식분할을 결정한 화진케이디케이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지주사 전환을 결정한 태평양 역시 강세가 지속되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한진중공업은 율도 용도변경이 임박하며 4% 이상 상승했고, 강원랜드의 경우 근 보름째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이날도 6%이상 급등했다. 합병시너지에 대해 호평받은 팬택도 4%가까이 오르며 7000원선을 회복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이틀째 하락하며 상장이후 처음으로 6만원을 하회했으며 영창악기 합병 불허 판정을 받은 삼익악기는 7.78%나 빠졌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를 포함 412 종목이었으며 2개 하한가를 포함 309개 종목이 하락세를 탔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 그치며 각각 3억4849만주, 3조3389억원을 기록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