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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만금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타고 있다. 반면 대운하관련주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9시13분 동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3835원을 기록하고 있고, 토비스와 모헨즈 역시 12∼13%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사흘째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대운하관련주인 삼호개발 이화공영 삼목정공 신천개발 등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들은 새만금 관련주에 앞서 급등세를 보였고, 이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만금주와 대운하주는 최근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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