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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6원 오른 135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30.1원 급등한 136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날 환율은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여 1350원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환율은 한때 국내 증시가 상승반전 하자 1337.5원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막판 국내증시가 다시 약보합세로 돌아서자 1350원 후반대로 복귀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스타벅스와 주택건설업체 톨 브러더스 등의

악화된 실적이 연달아 발표되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76.58포인트 내렸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5.48포인트 떨어졌다.

이로 인해 코스피는 장중 1100이 무너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프로그램 매수로 한때 상승반전 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코스피지수는 4.87포인트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50포인트(0.77%) 내린 323.24포인트로 마감했다.

12일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세를 탔다.

중국 증시의 경우 경기부양책에 기대어 홀로 오름세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연 이틀 하락 한데다.

아시아 경제 전반에도 경기후퇴 우려가 지속되면서 부담을 줬다.

다만, 전반적인 낙폭은 제한되면서 급락세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일본 닛케이255지수는 전일대비 1.29% 내린 8695.51에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59% 빠진 875.23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9% 내린 4615.57을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4% 오른 1859.11에서 장을 마쳤고.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지수도 1.32% 오른 98.95까지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전일대비 0.03% 오른 1만4044.75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