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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청 오승일 자치행정국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9년도 국가예산에서 총 6995억원(국가 5424억원, 균특 279억원, 국고보조 1292억원)이상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예산은 지난해 6057억원보다 938억여원(15.5%)이 증액된 것으로 특별교부세 등이 추가되면 총 예산은 7000억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내다 보고있다.

사실상 예산이 확보된 국가사업으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친환경 다기능 부지조성 등 신규 5건, 방조제 축조공사 등 계속 2건 ▲지식경제부의 클러스터 현장맞춤형 기술개발 등 신규 2건과 산업기반기술 혁신 시스템 구축지원사업 등 계속 4건 ▲국토해양부 새만금신항만 건설 등 신규 2건과 군산항 건설 등 계속 6건 ▲교육과학기술부의 핵융합에너지 파생기술 활용 신에너지 연구기반 구축사업 등 총 21건에 이른다. 균형발전 특별회계로는 ▲시·군 자율편성사업 16건 ▲균형발전기반지원사업 5건 ▲지역개발 국가직접편성사업 5건 ▲도 배분사업 1건 등이다.또 국고보조사업 195건에 대해 2154억원을 신청해 적어도 1292억원 가량의 예산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