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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경제자유기지'로 개발게시글 내용
-새만금 '세계 경제자유기지'로 개발
-사업비 당초 6조1000억원에서 18조9000억원으로 상향 조정.
-새만금 전방위 로비…25일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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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경제자유기지'로 개발
기사입력 2008-08-22 17:30
농지위주 탈피 '복합용도' 중심 개발
만경.동진강 동시개발..신항만 포함시켜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 새만금 전체 토지중 70%는 복합용지, 30%는 농지로 개발되고 동진강과 만경강 수역 일대 개발이 동시에 진행된다.
또 새만금방조제 바깥에 새만금신항이 건설 되는 등 새만금이 신산업 위주의 세계 경제자유기지로 조성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국무총리실에서 건설교통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전북도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실무정책 협의회가 열려 '새만금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을 잠정 확정했다.
새만금 총 면적(401㎢) 가운데 육지부(283㎢)의 65%(184.6㎢)는 오는 2020년까지 산업과 도시, 관광 등 복합용도로 개발되며 동진수역부터 먼저 개발하기로 했던 지난해 4.3구상안과는 달리 수질달성을 전제로 동진강과 만경강 수역이 동시에 개발된다.
이번 변경안에 의하면 유보용지와 환경용지가 대폭 확대되고 유보용지는 2020년 전이라도 수요가 발생하면 즉시 개발이 가능토록 했다.
개발방향도 그동안의 농지위주에서 벗어나 신산업 중심의 '세계 경제자유기지 조성'쪽으로 가닥이 잡혔으며 이에 따라 사업비도 애초 6조1천억원에서 3배 가까운 18조 9천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새만금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의 윤곽이 나옴에 따라 정부는 오는 9월 5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토지이용 기본구상 조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만금 특별법 개정 문제도 논의됐는데 이 문제는 각 부처가 제시한 의견을 분야별로 9월 중순까지 검토하고 토의를 거쳐 9월 말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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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토지 70% 복합용지로 개발
새만금 전체 토지 가운데 70%는 복합용지,30%는 농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또 동진강과 만경강 수역 일대 개발이 동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또 새만금방조제 바깥에 새만금신항이 건설되는 등 새만금이 신산업 위주의 세계 경제자유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22일 국토해양부 전라북도 농림수산식품부 등은 새만금 실무정책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새만금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을 잠정 확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새만금 총 면적(401㎢) 가운데 육지부(283㎢)의 65%(184.6㎢)는 2020년까지 산업과 도시 관광 등 복합용도로 개발된다. 동진수역부터 먼저 개발하기로 했던 지난해 구상안과는 달리 수질 달성을 전제로 동진강과 만경강 수역이 동시에 개발된다.
또 유보용지와 환경용지가 대폭 확대되고 유보용지는 2020년 전이라도 수요가 발생하면 즉시 개발이 가능토록 했다. 개발 방향도 그동안 농지위주에서 벗어나 신산업 중심의 '세계 경제자유기지 조성'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당초 6조1000억원에서 18조9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정부는 새만금 토지이용계획과 관련한 변경안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다음 달 5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토지이용 기본구상 조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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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전방위 로비…25일 국제포럼 개최
기사입력 2008-08-24 10:47
전북도가 새만금 국제공모 당선작에 대한 정부 반영을 위해 서울서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25일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동북아 두바이!, 새만금의 미래'라는 주제로 '새만금 국제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전북도와 매일경제·mbn이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 각계 인사와 기업가, 각급 기관, 참가 희망자 등 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들과 달리 새만금 내부개발에 대한 전북의 개발 의지와 정부가 추진하는 내부개발 내용에 국제공모 당선작의 내용을 포함시켜 줄 것을 어필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코펜하겐 미래연구소장을 지낸 바 있으며 미래학자로 잘 알려진 롤프 옌센 박사가 기조연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롤프 옌센박사의 기조연설과 아울러 최근 새만금 국제공모에 당선된 3개 팀의 작품 ▲Roster and Diadem(미국 MIT팀) ▲Island City(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턴팀) ▲Fill the lake with wet lands(미국 콜롬비아팀)의 설명과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새만금 포지셔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대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성용 베인&컴퍼니 대표와 안건혁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의 패더럴 디벨롭먼트 CEO 출신인 존 D 인펀티노씨가 '세계적 개발사례와 새만금', 싱가포르 센토사섬개발공사 전무인 파멜리아 리씨가 '새만금과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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