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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용지 골프장 중심게시글 내용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새만금관광용지 토지이용계획도> |
새만금이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선정돼 새만금방조제 내부의 관광용지 개발계획이 가시화됐다.
지난 21일 재정경제부는 제22회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를 개최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SG FEZ)을 비롯해 황해, 대구·경북 세 곳을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군산에 집중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은 총 면적 96.38㎢(2,915만평)로 새만금산업·관광지구, 군장국가산단지구, 고군산군도지구, 배후도시지구 등 총 4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전북은 미래형 신산업의 핵심적 생산기지 육성과 동아시아 최고의 국제적인 관광레저의 신흥거점 육성이라는 두가지 발전 목표를 갖고 새만금토지이용 구상의 목표연도인 2020년까지 1단계, 2030년까지 2단계로 나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은 사업비로 국비, 지방비, 민자유치 등 총 8조4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고 전북은 32조원의 생산 유발과 22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중 부안군의 해당 지역은 새만금 개발용지 중 새만금방조제가 시작되는 하서면 백련리, 장신리 앞바다 일대의 관광용지 9.9㎢(299만평)로 전체 경제자유구역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부안의 새만금관광용지는 고군산 국제해양관광단지, 비응도 관광어항과 함께 관광단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북이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세운 경제자유구역 계획안에 따르면 새만금관광용지는 골프장을 중심으로 개발된다. 전체 면적의 52.6%는 8개 규모(18홀 7개, 9홀 1개)의 골프장으로 채워지고 나머지는 테마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전시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북은 내년 상반기까지 경제자유구역청을 신설해 제반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6일 도의 이양현 경제자유구역 담당자는 “경제자유구역청을 설립하기 위한 절차가 많이 남아있다”며 경제자유구역 추진 일정과 관련해 “정부의 관련 부처와 협의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등 구체적인 세부 실시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지역개발단의 이평종 팀장은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 “군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며 “도가 세운 계획과 추진 일정에 맞춰서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또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세제 혜택과 각종 사업의 승인 절차가 일괄적으로 축소되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에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03년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진해, 광양만권 등 3개 지역이 유지되어 오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총 6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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