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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으로 일부 관련주 소폭 상승.

한국은행은 금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당초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0.25%포 인트 인상한 연 3.25%로 결정하였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의 일부 손해보험주들과 삼성생명, 대한생명 등의 생명보험주들이 동반으로 소폭 상승 마감하였음

금리 상승이 보험주의 호재가 되는 이유는 보험사의 운용 자산 대부분이 금리에 민감한 이자부 자산이라 투자이익이 늘 수 있고 보험사의 부채 듀레이션이 자산 듀레이션보다 긴 구조라 순자산 가치가 증대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금리 상승이 보험료 산출 기준 가운데 하나인 예정이율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면 보험료가 인하돼 영업 측면에 긍정적으로 작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