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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투자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오리온 계열의 미디어플렉스가 영화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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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영화 '괴물' 투자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오리온 계열의 미디어플렉스가 영화
'친구' '말아톤'의 제작사 시네라인-투를 흡수합병키로 한 인네트의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영화 제작 및
배급업체를 신규로 설립키로 했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분 참여 및 경영권 행사를 통해 우수한 영화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일부 배급사들도
우량 영화 제작사에 지분투자를 희망하고 있지만 제작사측이 다른 배급사들과의 관계를 고려해, 이를 거부
하고 있는 상황과는 대조적이다.
미디어플렉스는 29일 인네트와 8:2의 비율로 25억원을 투자해 영화 제작 중심의 투자, 배급사인 'Motion101
'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Motion101'은 투자, 제작, 배급회사로 연간 4~5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배급 업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Moti
on101'은 업계에서 검증 받은 우수한 영화 기획 및 제작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미디어플렉스의 김우
택 대표이사가 회사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미디어플렉스는 이에 앞서 인네트의 유상증자 참여 외에 인네트가 시네라인-투를 흡수합병키로 함에 따라 인
네트 지분 7.9%를 보유하게 됐다. 미디어플렉스는 자사의 김경술 상무를 인네트의 등기 이사로도 등재할 계
획이다.
시네라인-투가 제작한 영화 '말아톤'에 메인 투자자로 참여해, 수익을 올린 바 있는 미디어플렉스는 시네라
인-투가 현재 촬영중인 '뷰티풀 선데이'와 '특별시 사람들'에도 투자했다. 인네트는 지난달 실시한 유상증자
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200억원의 자금을 활용해 영화펀드 투자, 영화 프로젝트 투자, 매
니지먼트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플렉스는 자체 제작 기능을 강화해 다수의 우수한 영화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돼, 영화
관 상영과 케이블TV 등의 공급은 물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플렛폼에 대한 공급력을 보다 확
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선재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화를 직접 제작하기에는 부담스러워 외부에 투자했을 것"이라며 "당장
가시적으로 미디어플렉스의 어닝에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영화업계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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