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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플렉스, 지분가치 등 감안 저평가 '매수'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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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CJ투자증권은 24일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영업가치와 자회사 지분가치를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만1700원.
송선재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플렉스의 메가박스씨네플렉스에 대한 지분가치는 101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여기에 영업가치까지 감안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다만 영화 ‘괴물’과 같이 영화 한편 흥행에 따른 모멘텀을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하는 것은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평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영화 '괴물'이 미디어플렉스의 투자/배급능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괴물’이 1200만명의 극장관객을 동원한다면 미디어플렉스는 직접 투자비 26억원 대비 약 5배인 128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이며, 이는 약 558%의 직접투하자본수익률(ROIC)을 기록하는 셈.
송 애널리스트는 "미디어플렉스가 한국영화 선별능력을 바탕으로 리스크가 큰 편인 영화 투자에 있어서 경쟁업체들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빨간모자의 진실’, ‘괴물’ 등의 성공에서 알 수 있듯이 배급과 마케팅 능력에 있어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여타 영화 투자/배급업체에 비해 밸류에이션시 프리미엄을 받을 근거라는 것.
특히 내년부터 배급수수료가 기존 8%에서 10%로 인상, 평균적인 수익성이 올해 이전보다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영화 배급사의 펀더멘탈을 레벨업 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이란 평이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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