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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엔터테인株 큰손'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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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의 주역인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리온그룹 계열 엔터테인먼트 관련 신규 상장주들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7일 코스닥 상장 첫날을 맞은 미디어플렉스는 공모가 2만4000원(액면가 5000원)보다 56.2% 오른 3만7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장중 한때 4만3100원까지 올랐으나 장 막판 차액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7.2%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앞서 지난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던 온미디어도 5거래일 만에 21.5%, 공모가 대비로는 40.19% 상승했다.
미디어플렉스는 '쇼박스'로 알려진 영화투자ㆍ배급 전문업체이고, 온미디어는 14개 케이블TV PP(프로그램공급자)와 4개 SO(시스템사업자)를 가진 케이블TV 지주회사로 양사 모두 오리온그룹 계열사다.
황성진 SK증권 연구원은 "미디어플렉스의 작품 선정 능력과 배급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올해 1206억원 매출과 영업이익률 8.0%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하반기 개봉예정인 '괴물'의 경우 일본과 470만달러, 유럽 10여개국과 23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는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올해 이익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됐다.
온미디어는 양질의 방송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케이블TV시장 광고지배력이 높으며, SO 자산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매력이다.
민영상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블TV 시장점유율이 28% 수준으로 꾸준한 성장이 지속된다"며 매수의견을 밝혔다.
온미디어와 미디어플렉스의 모회사인 오리온의 보유지분가치도 크게 늘었다. 미디어플렉스 보유지분가치는 1380억원으로 장부가(397억원)보다 1000억원 높고, 온미디어 가치는 3300억원으로 장부가(942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한편 CJ그룹 계열사로 일찌감치 상장됐던 CJ CGV도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UBS증권은 CJ CGV에 대해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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