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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상장 엔터주 '너마저'...새내기주 부진지속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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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찬바람이 부는 공모주 청약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상장 이후 주가 향방에 관심을 모았던 엔터테인먼트 분야 새내기주들이 역시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첫날 움직임을 보였다.
7일 거래를 시작한 영화 투자·배급업체 미디어플렉스와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지수의 상승세 속에 개장 초반 급등세를 기록했지만, 이내 매도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급락했다.
이들 업체는 최근 공모주 청약 당시 177.3대 1, 317.5대 1의 경쟁률과 함께 1조190억원, 2천858억원에 이르는 청약자금이 몰려 관심을 끌었다.
첫날 거래를 시작한 미디어플렉스와 팬엔터테인먼트는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56.3%, 41.4% 높은 3만7천500원, 9천900원으로 결정되는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 이어 개장 초반 나란히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그간 새내기주들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는 듯했다.
그러나 올 들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새내기 종목들이 대부분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는 우려 속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내 하락세로 접어들고 말았다. 팬엔터테인먼트는 하루 동안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르내린 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8천420원으로 장으로 마쳤다. 미디어플렉스도 시초가 대비 7.20%나 급락해 3만4천800만원으로 내려앉았다.
공모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들 종목이 코스피 및 코스닥지수가 10포인트와 3포인트에 가까운 상승세를 탄 이날조차도 오름세에 동참하지 못함에 따라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한 우려가 앞선다.
7일 현재 미디어플렉스와 팬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한 올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종목 22개 중 모건코리아와 맥스엔지니어링을 제외한 20개의 주가가 모두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인포뱅크, 사이버패스, 에이치앤티, 포인트아이, 오엘케이 등 최근 상장한 종목들마저 거래 기간이 얼마 되기도 전에 주가가 공모가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하반기 새내기주들의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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