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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스닥 새내기들 실적 전망은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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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상승기에 신규 상장을 한다는 증시 기본이론은 올해도 맞아떨어질 전망이다.
작년 한 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주들의 2006년 실적 발표 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신규 상장주 가운데 지난 23일까지 실적 발표를 한 곳은 모두 40개. 이 중 절반 이상인 24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이들 업체의 올해 실적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 한국컴퓨터ㆍ팅크웨어 이익 '쑥쑥' =
종합금융시스템 제조업체인 한국컴퓨터는 지난해 금융단말기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3.3% 증가한 94억원을 기록했다.
'아이나비'로 유명한 내비게이션 제조업체인 팅크웨어도 202.4% 증가한 영업이익(127억원)을 거뒀다. 제이브이엠(20.7%), 크레듀(22.4%), 평산(8.3%) 등 작년 한 해 주목받았던 신규 상장주들도 무난한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신약 연구개발업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전년 대비 영업적자가 22억원에서 53억원으로 늘어나며 신규 상장주 중 가장 부진했다. 회사측은 "연구제휴 수익은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지만 연구개발비(39억원)가 117% 증가했고 주식매수선택권에 대한 주식보상(32억원)이 비현금성 비용으로 인식돼 영업손실이 증가했다"며 "바이오기업 특성상 단기간의 매출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미디어플렉스 등 지켜봐야 =
전문가들이 신규 상장주를 볼 때 항상 지적하는 것은 실적의 연속성이다. 그런 의미에서 2007년 신규 상장주들이 올해는 어떤 전망을 받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고성장했던 팅크웨어는 경쟁심화로 인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7% 감소(증권사 연구원 전망 평균치)할 것으로 보인다.
노근창 한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기업의 내비게이션 제품 출시 소식이 이어지면서 경쟁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부문에서 시장 검증을 받은 선두업체"라면서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수익성 논란이 일고 있는 드라마 영화업계에서 영화투자배급사인 미디어플렉스의 실적개선이 가능할지도 주목된다.
이 밖에 의약품 포장시스템 업체 제이브이엠은 해외시장 등의 확대로 올해도 순항을 계속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상장한 지 일주일 만에 현금배당(100원)을 결정했던 의약품 제조업체 휴온스에 대해 대신증권은 비만치료제 매출 호조로 올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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