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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명예를 되찾고자

한국투자증권에서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으로 커버리지 재개. 메디톡스는 차별적인 액상 제형 톡신 MT10109L의 미국 및 유럽 진출을 준비 중. 4Q23에 FDA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6년에는 상업화가 가능할 전망. 살 길은 완전한 승소뿐. 메디톡스의 현재 밸류에이션(12MF EV/EBITDA 40배)에는 대웅제약과의 민사 소송에서 완벽하게 승소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음. 균주 분쟁에 대한 소고. 대부분의 톡신 개발사는 홀 균주에 대한 정식 상업권이나 원천기술이 없기 때문에 균주 소유권 주장은 어려움. 영업이익 반등할 24년."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FY24 매출은 2,474억원(+14.3% YoY, 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은 495억원(+69.1%, OPM 20.0%)으로 전망. 24년에는 작년 소송 지급수수료 증가로 낮아진 이익(FY23 영업이익 293억원, -37.2%, OPM 13.5%) 기저대비 반등이 가능. 올해는 소송 펀드로부터 휴젤과의 ITC 소송 관련 지급수수료를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이익 불확실성은 전년대비 낮아졌음. 다만 현재의 영업가치와 미국/유럽 미래 매출 만으로는 상승 여력이 제한적. 메디톡스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소송의 향방은 단언할 수 없고 최종 판결 시점도 확정할 수 없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