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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양극활물질 성장에 주목게시글 내용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8일 에코프로에 대해 양극활물질 사업부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오경택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75억원, 영업이익은 25.0% 감소한 12억원, 당기순이익은 15.4% 줄어든 1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분기보다는 전반적으로 호전된 실적이 예상되지만 전년대비 기준으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수익성이 높은 환경시스템 부분의 수주가 지연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양극활물질 사업부는 전년대비 86.2%, 전분기대비 17.5% 증가할 것"이라며 "양극활물질의 안정적인 실적은 추가 신규설비투자가 마무리되는 2009년 3월 이후 본격적인 실적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에코프로는 국내 유일의 온실가스 제거 촉매를 보유해 이를 이용한 PFC 가스 스크러버 장비를 통해 CDM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요타의 캐빈필터 생산을 위해 신규투자도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차세대 성장산업인 이차전지 및 환경산업을 전방산업으로 두고 있어 신규설비 투자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며 "국내외 안정적인 매출처 기반으로 설비투자 확대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 설비투자에 대한 생산확인과 신주인수권부사채 물량을 확인하는 작업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경택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75억원, 영업이익은 25.0% 감소한 12억원, 당기순이익은 15.4% 줄어든 1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분기보다는 전반적으로 호전된 실적이 예상되지만 전년대비 기준으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수익성이 높은 환경시스템 부분의 수주가 지연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양극활물질 사업부는 전년대비 86.2%, 전분기대비 17.5% 증가할 것"이라며 "양극활물질의 안정적인 실적은 추가 신규설비투자가 마무리되는 2009년 3월 이후 본격적인 실적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에코프로는 국내 유일의 온실가스 제거 촉매를 보유해 이를 이용한 PFC 가스 스크러버 장비를 통해 CDM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요타의 캐빈필터 생산을 위해 신규투자도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차세대 성장산업인 이차전지 및 환경산업을 전방산업으로 두고 있어 신규설비 투자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며 "국내외 안정적인 매출처 기반으로 설비투자 확대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 설비투자에 대한 생산확인과 신주인수권부사채 물량을 확인하는 작업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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