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에코프로, 액상용 나노 실리카졸 개발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에코프로(대표 이동채, www.ecopro.co.kr)는 나노급의 액상용 실리카졸(Submicron silica sol, 이하 3s)을 개발 완료,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8년간에 걸친 친환경 소재(촉매, 다공성 폴리머, 케미컬필터 소재 등)개발 및 판매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는 유해가스(VOC)를 전방위적으로 원천적인 제어를 할 수 있는 소재이다.
기존에는 친환경적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주택, 가전제품, 각종 플라스틱, 페인트, 접착제 등에서 나오는 유해가스들을 포집하고, 제거하기 위해서 주로 필터를 이용한 공기청정기, 스프레이 방식을 이용한 방향제, 또는 벽지에 코팅을 하는 차원의 사후적인 농도 저감을 목표로 하는 제품 등이 대부분이었다. 이번에 에코프로가 출시한 소재는 일반 소비자가 아닌 완제품 부품을 제조하여 공급하는 업체를 목표로 개발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조과정에서 3S를 투입하여 기존 제품의 물성을 전혀 변형시키지 않으면서 제조과정에서 유해가스를 제거함으로써 이러한 부품들이 조립되어 완제품으로 만들어진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유해가스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주요 공급처는 바니쉬, 접착제, 페인트, PVC, 냉장고 또는 TV사출물, 전선, 비닐랩, PCB기판, 자동차 고무류 및 각종 포장재 등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친환경 제품을 추구하는 가전회사, 전선업체, 페인트업체, 자동차회사들의 요구에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데 필수 소재라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고형신 에코프로 소재개발팀장은 "이번 액상용 나노 실리카졸 출시를 통해서 소재업체인 당사와 완제품 업체간의 밀착된 연구 개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1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환경소재 및 응용제품과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개발 생산해왔으며, 지난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문병환기자 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