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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식 저도 16000원에 샀다가 지금까지 물려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추천한 주식이기도 하고, 갠적으로 에코프로라는 회사를 잘 알고 있었기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손실만 -33% 입니다. 팔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자니 이 회사를 너무 잘알고 있기에 언젠가는 대박주로 저를 즐겁게 해주겠지 하는 마음에 계속해서 홀딩하고 있습니다. 

회사 하나만을 본다면 요즘 뜨고 있는 대선주들보다 그리고 코스닥의 다른 회사보다 몇배는 좋은 회사입니다.

튼실하고 CEO 마인드도 좋구, 주력제품 역시 장래성이 있는 제품이구요. 물론 기관에서도 좋은 관점에서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단, 등락의 폭이 너무 큰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그건 코스닥 상장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건 아닌지 합니다. 적정가격을 찾아서 왔다 갔다 하는 거겠지요. 물론 요즘 증시가 좋지 않은 것도 원인이겠지만요...ㅜㅜ

하여튼 요약하면 에코프로라는 회사는 저가에 적정가격을 정하자니 회사 장래성이 너무 좋고 너무 고가에 잡으려니 미래의 불확실성이라는 놈이 존재하고...ㅜㅜ 그래서 등락의 폭이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회사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12000-15000원 정도에서 일단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가다가 연말쯤 실적 공시하면 20000원 정도까지는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 정도의 가치는 있는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성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