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엔케이, 꾸준한 매출 증가 예상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대신증권은 27일 엔케이에 대해 꾸준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명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엔케이는 1984년에 설립된 고압가스용기 및 선박용 소화장치 제조 및 판매 전문업체로 NGV(Natural Gas Vehicle, 천연가스자동차)에 연료저장용으로 사용되는 CNG연료용기, CNG 이동차량용기, 특수가스용기 등 고압가스용기와 선박건조에 소요되는 선체의장부의 부품 중 화재 진압을 위한 필요한 장치인 선박용 소화장치를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과거에는 CNG연료용기를 외국에서 전량 수입했는데, 엔케이가 3년간 150억원을 투자, 1998년에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며 "일반적으로 국내 버스 1대에 CNG연료용기 7개가 필요하고, 지난 3년간 국제적으로 석유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친환경적인 천연가스 차량이 지속적으로 늘어 CNG연료용기 매출은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엔케이가 꾸준한 매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5년 동안 세계 조선시장의 선종별 발주 추이를 보면 전 선종에 걸쳐 연평균 35~4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엔케이의 주력 품목인 CO2, 포말, 분말 등의 소화장치가 적용되는 컨테이너선, LNG선 벌크 운반선, 원유운반선 등이 모두 이에 해당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엔케이가 올해 매출액 2607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9%, 30.9% 증가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세계 국가들의 NGV증가로 CNG연료용기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조선산업 호황으로 선박용 소화장치 수요도 늘어 올해도 매출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