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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A08473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29일 08시 36분 데이터    현재가 10,950  시가 9,70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11,050  52주 최저   거래량 1,197,836  저가 9,700  총주식수 6,468,146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9일 팅크웨어의 하반기 실적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초기 시장부터 자체 브랜드 '아이나비'로 마켓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002년 이후 PND(Portable Navigation Device)를 중심으로 내비게이션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가운데 차량 출고후 구매장착되는 After Market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팅크웨어가 하반기에는 신제품에 대한 수요증가 및 해외매출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8월 독일의 하만베커와 143억원 규모의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맵 소프트웨어 추가공급 등 하반기 실적전망은 긍정적이다. 최 연구원은 팅크웨어가 하반기에도 9.5%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차량출시때 구매장착되는 Before Market(이하 B/M) 제품이 향후 가장 큰 경쟁자라고 지목했다. 가격부담이 낮아지고 국내외 텔레매틱스 산업의 표준 플랫폼이 정착되는 시기부터는 B/M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경쟁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전자지도 자체개발, LBS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모델 등을 팅크웨어의 장점이라며 향후 성장성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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