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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영업익 예상치 상향..146억→217억원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팅크웨어(084730) 주가가 사흘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8일 오전 9시42분 현재 팅크웨어 주가는 전일대비 5.91% 상승한 3만1350원을 기록중이다.

올해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차익실현 매물로 잠시 주춤했던 팅크웨어의 주가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팅크웨어는 전일(27일) 정정공시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당초 146억원에서 217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76.4% 증가한 수치다. 또 매출액은 1395억원에서 1625억원으로 조정했다.

회사측은 "고기능 내비게이션 제품의 판매 증가와 규모의 경제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최근 출시된 신제품인 ES와 G1은 기존에 동사가 보유하지 않았던 7인치 제품"이라며 "단순한 제품 라인업 확대가 아니라 대상 시장의 확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국내 내비게이션 보급률은 여전히 16.5% 수준에 불과하다"며 "시장 형성 초기에 보급되었던 저가형 제품군들의 교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빠른 성장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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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ahn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