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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8일 팅크웨어가 내비게이션 1위 업체로 시장대비 할인의 이유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4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노근창·박태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은 여전히 빠른 성장추세이고, 1위 업체인 팅크웨어의 시장성장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 확고한 시장지위를 감안할 때 수익성이 악화될 리스크도 적다"고 말했다.

2007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3억원, 51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성수기인 하반기에도 신규모델 출시로 모든 제품 라인업이 고르게 성장, 실적모멘텀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도 유료화 보급률이 시장 거부감 없이 이루어질 전망이고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휴대인터넷(와이브로)과 같은 실시간 통신 기능이 내비게이션 기기에 내장되는 시점에는 현재 위치기반서비스(LBS)와 같은 각종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유료서비스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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