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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CJ투자증권은 25일 향후 2~3년간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디지털맵의 경쟁력을 갖춘 팅크웨어가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 내비게이션 디바이스 시장은 향후

2~3년간 과거 일본 시장에서의 승용차 내비게이션 장착률 추세와 국내 도로 사정, 여가 패턴을 감안할 시 연평균 5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디바이스의 핵심이 디지털 맵을 소유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팅크웨어는 디지털 맵을 소유, 경쟁업체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2~3년 가량의 시간적인 진입 장벽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일괄생산 체제에 기반한 신속한 제품 대응력을 바탕으로 향후 내비게이션 디바이스 시장 성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향후 괄목할 만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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