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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컨서시엄 인수의향서 제출게시글 내용
C&우방랜드 (084680)
삼성계열 에버랜드에서 인수의향서 제출된듯.
9개 컨서시엄 인수의향서 제출- 회사확인
"C&우방랜드 사자" M&A 시장서 뜨거운 관심
우방랜드가 M&A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모그룹인 C&그룹의 자금 악화로 채권단(C&구조조정 유한회사)에서 M&A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C&우방랜드에 9개 컨소시엄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우방랜드 매각을 진행중인 삼일회계법인은 15일 전후로 인수의향서 제출사를 상대로 입찰 제안서를 받은 뒤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컨소시엄 중에는 국내 놀이공원 2곳 등이 포함돼 있고 이중 일부는 현지 실사까지 마친 상태로 어느 때보다 매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방랜드 매각을 추진중인 C&구조조정 유한회사는 그룹 채권 은행단이 우방랜드를 비롯해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우방랜드 주식 38%를 매각이 가능한 양도 담보로 갖고 있다.
입찰일이 다가오면서 몇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방랜드는 자산 40만㎡ 규모의 부지와 건물 및 시설 등을 합쳐 1천600억원에 이르며 부채는 690억원 정도다. 또 연간 내장객이 200만명에 이르며 연매출은 210억원으로 올 상반기에 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인수의향서 제출 기업이 예상보다 많은 것은 우방랜드가 갖고 있는 접근성. 시설은 1995년 개장 당시와 별반 다른게 없이 노후화돼 있지만 대도시 내에 이 정도 규모의 부지를 가진 놀이공원이 거의 없어 입지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1천억원 규모의 C&그룹 계열사 보증채무가 남아 있어 우방랜드 매각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C&그룹 계열사인 우방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고 일부는 매각이 진행되는 등 C&그룹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지만 보증채무는 그대로 남아 있어 이 부분에 대한 해결 없이는 매각이 쉽게 진행되기 어려운 탓이다.
M&A 전문가들은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보증채무는 거의 사라지지만 우방랜드는 이런 절차 없이 매각이 진행돼 보증채무가 남아 있다"며 "그룹 채권단에서 보증 채무를 얼마나 해소하는지 여부가 우방랜드 매각 여부 및 인수 가격 결정의 열쇠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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