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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한금융투자증권
[섹터/산업] 반도체/LCD장비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유진테크, 케이씨텍

신한금융투자증권이 2010년3월5일 "불어오는 봄바람에 꽃내음이 묻어온다"라며 반도체/LCD장비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진성혜, 김해랑 애널리스트는 "‘10년 반도체, LCD업체들의 설비투자 재개로 장비업체들의 강도 높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바, 장비업체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업체인 삼성전자, 하이닉스, LGD의 3사 합산 설비투자 총액은 ‘09년 11.1조원에서 ‘10년 15.8조원으로 42.3% 증가함에 따라 ‘10년 장비업체들의 실적개선도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세공정 난이도 증가에 따른 반도체 생산 공정수 증가는 Capa당 필요장비 대수 증가를 의미하는 바 설비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어 장비업체들의 장기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고,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국내 IT 업체들의 LED, AMOLED에 대한 설비투자는 증가할 것이고, 부품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생산시설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를 추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장비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유진테크, 케이씨텍을 반도체/LCD장비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