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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가 올해 외형은 물론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 속 상승세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휴온스는 3.13%(310원) 오른 1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 0.73%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9000원대로 추락했던 주가도 1만원선을 회복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비만치료제 및 태반주사, 비타민 주사 등의 웰빙의약품이 최근 고령화 진전과 삶의 질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휴온스의 매출비중도 2004년 13%에서, 2007년 44%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주사제와 1일용 무방부제 점안제 개발해 올해 1·4분기에 미국 대형안과전문 제약사 알콘과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알콘사의 선진국형 품질관리기준 및 광대한 해외 유통망을 이용해 향후 수출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2008년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실질적인 회사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웰빙의약품 분야가 삶의 질 개선으로 향후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돼 외형은 물론 실적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최근 비만치료제 과장광고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고발되긴 했지만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라며 “해당 제품의 매출액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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