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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라진 발매 한달만에 매출7억 ㅋㅋㅋ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휴온스의 복부비만 치료제 '살사라진'이 약국 발매 한달여만에 매출 7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성태 휴온스 대표는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을 통해 "살사라진이 3월 말 첫 출하(약국 판매 이전 도매상 출하) 후 3월 한달동안 3억8000만원 어치가 공급됐다"며 "이달 들어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20일 현재 3억3000만원의 매출이 났다"고 설명했다.
살사라진이 약국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일부터. 이후 현재까지 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순조로운 개시를 했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현재 1억원 이상 주문이 들어와 있는 등 이번달 매출 5억~6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살사라진은 18가지 생약성분을 가지고 만든 한방 엑기스로 장.위 등의 운동량을 증가시켜 지방연소를 돕는다"며 "당귀 등 살사라진에 쓰인 원료는 다른 회사에서도 쓰이던 흔한 원료지만 이를 의사처방제품이 아닌 일반소비자(OTC) 대상으로 만들어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휴온스는 비급여제품인 웰빙의약품의 비중이 높고 약가인하 요인이 적은 주사제 비율이 70%에 달해 정부 정책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제니칼, 리덕틸 등 거대 제품에 대한 퍼스트 제네릭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항산화제 비타민을 들여오는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아울러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준의 제2공장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 말부터 본격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리도카인 주사, 에피네프린 주사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의 미국.유럽 수출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매출액 607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목표하고 있다"며 "수익성 높은 웰빙의약품의 성장 속에 영업이익률 24%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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