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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삼성증권은 12일 탐방리포트를 통해 휴온스가 제약업종내 웰빙의약품 업체로 변신중이라고 평가했다. 휴온스가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생활 패턴의 변화에 맞추어 관련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는 것.
변종만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휴온스가 하반기에는 비만치료제와 태반주사제 등의 웰빙의약품군의 강화가 예상된다"며 "2008년말에는 원료의약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어서 한동안 성장성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온스는 1965년 설립된 전문의약품 제조업체(구, 광명제약)로 치과 및 외과시술용 국소마취제와 소화기/순환기/호흡기계 등의 주사제 및 정제가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욕억제제를 비롯한 비만치료제와 비타민제, 태반주사 등이 나머지 40%를 구성하고 있다.
변 애널리스트는 "휴온스가 업계 최고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면서도 연평균 30%의 빠른 매출성장을 시현하고 있다"며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생활 패턴의 변화에 맞추어 관련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3년 이후 동사는 연평균 30% 수준의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면서도 영업이익률이 2004년 17.3%에서 2005년 19.9%, 그리고 지난해에는 20.4%로 꾸준히 증가하여 외형성장과 이익률 증가가 함께 이루어 지고 있다.
그는 "이처럼 빠른 매출성장과 높은 영업이익률은 웰빙의약품군의 매출확대에 기인한다"며 "비만치료제와 비타민제, 태반주사 등의 웰빙의약품 매출은 2003년 10억원수준이었으나 2006년에는 195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까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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