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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컬럼 윤성태 대표. "코스닥 상장의 이점"게시글 내용
임종윤 기자 boongam@ [휴온스 윤성태 대표] 휴온스(084110)는 2006년 12월 19일 상장됐다. 사실 코스닥 상장을 결심 하기까지 여러해를 보내야 했다. 주위사람에게 왜 상장을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그리고 스스로에 게도 같은 질문을 반복하면서 그 합당한 이유를 찾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 누구는 상장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누구는 상장을 하는게 좋다고 말하 기도 하였다. 과연 상장을 하는 것이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비상장으로 남아서 자 기 지분을 최대한 활용고 남의 눈치도 안 보면서 속편하게 경영을 하는게 나은지 도통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없었다. 그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나름대로 상장을 하게된 명분을 찾은것이 바로 제2공장 신축자금 확보 와 고급 인력 확보였다. 사실 1992년 광명제약(휴온스의 옛상호)에 입사하면서부터 현재 가동중인 향남공장을 신축하면 서 몇 년간 자금 압박에 시달렸던 경험이 나로 하여금 제2공장 신축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여 망 설이게 하였다. 그 당시 연매출 20억원짜리 회사가 무려 60억원이상의 자금이 과잉 투자되다 보 니 회사가 급격하게 자금 압박에 시달리게 되었다. 현재는 발행하지 않는 당좌어음을 발행하면서 매일같이 만기가되어 돌아오는 어음을 상환하기에 급급했다. 도대체 언제나 이러한 자금압박에서 자유로와 질수 있을런지 번민과 암울한 날들을 지낼수 밖엔 없었던 시절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이러한 학습효과 덕분에 공장신축이 얼마나 힘들고 회사의 발목을 잡을수 있는지를 잘 아는 나 로서는 최대한 제2공장 신축을 보류 할 수 밖엔 없는 심정이었다. 현재도 공장 운영에 있어서 생산본부의 일부 부서는 주야 교대를 통하여 24시간 가동 중인데 당 장 3월부터는 물량확보를 위해 전 부서 24시간 가동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해야 할 시점까지 되어 버렸다. 이러하듯 회사가 급격히 성장을 하면서 생산시설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고 특히, 외 국 바이어의 요구에 따른 대량 물량 수주을 위해서 반듯한 신공장 건설이 절실한 시점이 된 것 이다. 은행 대출에만 의존하기엔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어서 자본금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투자재원 확 보야 말로 성공적인 제2공장 신축에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인 것이다.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에 따른 110억원 자금이 확보되었고 이 자금 중 상당액이 제2공장 신축에 투입될 것이다. 지금까지 막연하게 들어왔던 코스닥 상장을 하면 고급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말은 요즘들어서 내가 느끼는 가장 큰 상장 이점 중의 하나인 듯 싶다. 지난 12월에 수십대 1의 경쟁율을 뚫고 영업사원 25명이 입사하였다. 신입 영업사원들은 의학관 련 기초교육과 마케팅교육, 회사 적응교육, 필드교육 등을 이수하기 위하여 지난 1월 한달간 연 수원에서 숙식을 하면서 힘들게 교육을 수료하였다. 그리고 현재 2월 한달간 영업일선에 투입되어 거래처 인수인계 절차와 새내기로서 물불을 가리 지 않으면서 열정적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반적인 경우 지금쯤 되면 25명의 새내기 영업사원들 중에서 적어도 5~6명은 이런저런 이유로 연수를 받는 도중에 또는 영업현장에 투입되어서 적응실패로 퇴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다행 스러운 것은 이번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아직까지 한명도 중도 탈락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입사 전형시 회사에서 영업 적임자만 선발하도록 노력하긴 했지만 한명의 낙오자가 없다는 것은 지금 이 우수한 신입 영업사원 들이 매우 잘 영업에 적응하고 있다고 밖엔 판단할수 없는 것이다. 특히, 제약회사는 영업사원이 회사의 꽃이며 영업을 잘 하는 것만이 매출 증대의 첫번째 이유인 출도 충분하게 달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더군다나 영업은 열정과 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매우 중요한데 맨 하단의 신입사원들이 활기차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분명 선배 동료 영업사원들 역시 동기부여가 되어서 더욱 영업 로미터가 아닌가 싶다. 영업본부 이외에도 연구소, 생산본부, 마케팅본부 등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특히 지금까지 휴온 스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던 회사들 에서도 조차 휴온스에 입사문을 두드리 고 있다. 그들이 전하는 한결같은 말은 휴온스에서 일원이 되어 휴온스의 비젼을 함께 달성하기 위하여 비록 현재 다니는 회사보다 조건이 않좋다 하더라도 미래를 위하여 과감히 휴온스로의 이직을 이 점이 바로 많은 사람들이 망설이고 있는 코스닥 상장의 첫번째 이유가 아닐까 싶다. 나는 이 러한 뚜렷한 명분이 있기때문에 상장을 머뭇거리는 많은 중소기업 CEO들께 적극적으로 상장을 고민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윤성태 대표<약력>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한양대 공학대학 원 프로젝트관리학과 재학中한국IBM 근무이노비즈협회 부회장 (현재)(주)휴온스 대표이사 (현재 )(주)휴온스1965년 07월 광명약품공업사 설립2003년 06월 (주)휴 온스로 상호변경2004년 11월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대통령상)2005년 09월 벤처기업 인증 취 득2006년 10월 국가생산성대상 리더쉽부문 국무총리상 수상2006년 12월 19일 코스닥 상장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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