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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 위는 작년 7월, 대한제강 주가 급등기의 투자자 별, 日 別 순매매 추이. 7월 13일 금융투자 순매수 급증. 상투권인 12,000원대에 외국인, 기관 多 순매수, 개인 多 순매도 ^^ ] 

   [ 그 아래는 최근 대한제강 투자자 별, 日 別 순매매 추이, 외국인 순매수 지속 중에 기관(금융투자) 오늘 순매수 급증 ]

   [ 맨 아래 일봉차트 20150522~20150710  ≒  20160218~20160401, 이 그림대로라면, 4월 4일 시초가는 갭 상승 출발? ^^ ]

작년 10월 말부터 거의 순매도로 일관해 오던 기관이 오늘 마감 결과, 55,904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최근 나흘 연속 순매수이고, 작년 7월 13일 70,533주를 순매수한 이래 최대 규모이다.

다음주에 대한제강 주가가 어찌되는지를 작년 주가 급등 시기인 7월 13일 전후의 주가 흐름과 한 번 비교해 볼 만......(작년 7월 13일 시초가는 전 거래일인 7월 10일 종가 9,900원 대비 500원(5.05%) 상승한 10,400원이었고, 당일 종가는 11,000원)

여기서는 일일 거래량 자료가 안나오나 유의성이 있으니, 적의 참조 요망.

택배맨 생각으로는 작년 7월 상투는 이번에는 '상투인 척' 만 하다가, 결과적으로는 바닥을 탄탄하게 다지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작년 하반기 실적이 당시 예상보다 더 잘 나왔고,

둘째, 당시에는 거론이 안되던 중국의 철강생산설비 1억~1억 5천만톤 감축 결정이 올해 2월에 있었고,

셋째, 대한제강이 선발로 진출한 코일철근 시장 성장성 부각된 점 등의 호재도 좋지만,

마지막으로 수급 측면에서 올해 1, 2월에 주요 철강주들 주가가 올라갈 때, 그들 대부분에서 순매수 창구 1~3위를 차지하던 모간서울 등 외국계 창구에서 유별나게 대한제강만 순매도하여 탄탄한 株價 "보리밟기"를 해두었기 때문.

단, 본 견해는 순수하게 택배맨의 생각일 뿐이므로, 단순 참조만 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외국인은 오늘 거래소 전체로는 3,045억원어치를 순매도하여 지수를 압박했으나, 철강금속업종은 기관의 매도로 지수는 하락했음에도 외국인은 101억원 순매수하여,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감.

-------------아래는 철근가공社들이 4월 1일부터 건설사에 가공철근 공급 중단으로 대란 우려된다는 기사(발췌)입니다. ----------  -----------------------------

2016년 4월 1일자 중부일보 기사에 의하면,  

국내 제강사로부터 의뢰받은 철근을 가공하여 건설회사에 공급하고, 제강사로부터 임가공비를 받는 철근가공社들이 4월 1일부터 대 건설사 철근 납품을 중단해서 성수기를 앞둔 건설사들이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인건비 상승 등 가공 원가가 꾸준히 올라, 제강사와 건설사에 톤당 1만원~1만 5천원 인상을 요구했지만 반응이 없자 집단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작년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철근 1천만톤 가운데 35~45%가 가공업체를 거친 것으로 추정되며, 공급 중단이 계속되면, 건설사 공사에 차질이 생기고, 제강사도 매출이 감소할 수 밖에 없다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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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강이 한국철강보다 매출이 30% 정도 더 큰 것은 가공철근 부문 매출이 있기 때문인데, 철근 생산 판매에 비해 마진이 박했기에, 조기 타결되어 납품 단가가 올라가도 좋고, 지연된다고 해도 자체 가공이 가능하니 가공능력이 없는 타사에 비해 대한제강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는  일. 총선을 코앞에 두고 철근가공업체들이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건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정치적인 상황이 협조적일 수도...... 그래도 상부상조, 공생 차원에서 조기에 원만히 해결되길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성투하십시요.<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