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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독주는 계속…휴대폰 시장 제패도 시간문제게시글 내용
◆ D램 독주는 계속…휴대폰 시장 제패도 시간문제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세계 D램 시장에서 각각 41.6%와 23.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D램 호황기였던 작년 2분기에 비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6.2%포인트가 늘었고, 하이닉스는 1.9%포인트가 증가했다. 스마트폰·태블릿PC에 들어가는 모바일 제품 생산 증가가 주효했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전후와 유사한 현상이다. 그 당시 삼성전자의 D램 시장점유율은 30.5%(2008년 1분기)에서 33.6%(2009년 1분기)로 껑충뛰었다. 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점유율이 18.5%에서 21.1%로 상승했다. 반도체시장의 성패를 좌우하는 생산력 측면에서 단계적인 미세공정 전환 로드맵을 따르고 있는 한국 D램업체에게 수혜가 돌아갔다.
키움증권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현재 한국 D램업체와 대만업체의 원가경쟁력 차이가 급속히 확대되어 대만업체들의 생존이 불투명한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올 4분기 중으로 공급측면에서 감산 또는 퇴출의 변화가 예상되고 삼성전자·하이닉스 실적은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했다.
휴대폰 시장 역시 절대강자인 노키아의 몰락으로 세계 2·3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LG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노키아의 점유율은 22.8%에 그친 반면 삼성과 LG는 각각 16.3%와 5.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LG의 점유율을 합치면 노키아와 차이는 1%포인트도 안 난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 홍원표 부사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세계 휴대폰 1위 도전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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