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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저평가.... 장기적 비중확대 진행게시글 내용
[임진균·주소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대우증권은 국내 바이오기업에 대한 개별적인 평가는 풀기 어려운 숙제이지만 아직 저평가상태이며 장기적인 비중확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진균.주소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일본등 선진시장과 비교할 때 한국의 제약/바이오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극히 낮다"며 국내총생산(GDP)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그 격차는 더 실감이 난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 제약/바이오산업의 GDP내 비중은 1.3%로 한국의 1.4%보다 낮지만 시가총액 비중은 5.3%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에 비해 한국은 1.6% 수준에 불과하다. 제약 1.3%, 바이오주 0.3%다. 미국은 7.8%에 달한다.
임 애널리스트는 "2010년께에는 한국의 제약/바이오 비중이 적어도 2%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되고 셀트리온 등 대형 바이오기업의 신규진입 등을 감안할때 지금의 두배이상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그는 "개별 바이오주에 대한 평가는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다"며 "아직 개발초기단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치평가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이미 상장된 바이오주 뿐 아니라 IPO(기업공개) 전단계 있는 바이오주 중에서 장기적으로 비중확대를 견인할 종목을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권했다.
그는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는 산업 특성상 장기적 관점에서 바스켓 형태의 매매가 바람직해 보인다"며 "바이오벤처가 주로 영위하는 사업의 성패는 장기에 걸쳐 검증이 될 뿐 아니라 실패의 위험도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다수의 대표적인 바이오주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미수거래나 신용거래를 통한 초단기매매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소연 애널리스트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여러차례 바이오주 버블기를 경험하며 주가가 급등락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종멱볼로 차별적인 주가 움직임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상승트렌드를 보여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의 경우 2000년께 제약주나 무늬만 바이오인 주변주의 주가가 극심하게 요동쳤고, 2004년말부터 2006년 상반기까지 수많은 바이오주의 IPO와 우회상장으로 한바탕 소용돌이가 있었다"며 "이제는 진정한 바이오테마군이 형성됨에 따라 주변주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줄어들었고 바이오주내에서도 소테마군별 또는 종목별 차별적인 주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개별 기업에 대한 평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각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바스켓을 구성하는 것이 좋아보인다고 밝힌후 각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 제넥셀세인 바이로메드 세원셀론텍 등을 보고서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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